포항공항 명칭 변경

항공위키

포항공항 명칭 변경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포항공항 명칭을 인근 도시명과 병기해 변경하는 것으로 2015년 KTX 등이 개통되면서 포항공항 이용객이 감소하자 공항의 배후 도시를 포항에서 경주 등으로 확대해 이용객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 2020년 현재 '포항공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포항공항에 지원하는 금액은 각각 14억 원과 6억 원이다. 공항 명칭이 변경되면 경주시가 2억 원을 함께 부담하기로 했다.

2022년 2월 9일,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가 제출한 '포항공항 명칭변경(안)'을 항공정책위원회 심의에서 통과시켜 명칭 변경이 최종 확정됐다. 2022년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대 효과[편집 | 원본 편집]

국제적으로 관광 도시로서의 인지도가 있는 '경주' 도시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공항 이용객 증가를 꾀하고 포항시는 기간 교통수단으로서의 포항공항 활성화를 꽤할 수 있다.

경과[편집 | 원본 편집]

  • 2016년 4월, 포항시가 공항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포항공항을 인근 도시 경주 명칭을 병기하는 방안 검토 개시
  •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인지도 높은 문화유산·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필요 시 지방공항 명칭을 변경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공항명칭변경 계획 발표
  • 2020년 12월 23일, 경주시와 포항시가 '포항공항 명칭 변경 서명식' 체결 (포항공항 → 포항경주공항)
    • 설문 조사 결과, 포항‧경주공항 42%, 신라공항 26%, 경주‧포항공항 21%
  • 2022년 2월 9일, 국토교통부, 명칭 변경(안)을 항공정책위원회 심의에서 통과
  • 2022년 7월 14일, '포항경주공항' 명칭 사용[1]

각주